보험설계사를 준비하거나 시험을 앞둔 분들을 위해 이번 글을 작성해보았다.
예전 회사에서 겸업이 허용되어서 보험설계사를 병행했던 적이 있었다. 보험 쪽에 흥미가 있고 영업이 적성에 맞는다면 보험설계사는 정말 괜찮은 직업인 것 같다.
오늘은 보험설계사 시험에 관한 정보를 말씀드리려 한다.
보험설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증 필수
보험설계사는 반드시 보험회사를 통해서 자격증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토익처럼 본인이 시험 신청하고 보는 게 아니라 보험회사를 통해서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에 합격한 후 회사에서 코드를 발급받아야 그 후에 보험 영업을 할 수 있다. 즉, 보험설계사는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개인이 등록할 수 없으며 회사 소속으로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그러면 보험설계사 시험의 난이도는 어떨까?
솔직히 시험의 난이도는 상중하 중 ‘하’에 해당한다. 특히 젊은 층이라면 하루 이틀 공부하고도 쉽게 붙을 수 있는 시험이다.
그러나 보험설계사 자격증의 경우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보통은 3~4주 정도 공부하는 편이다.
보험설계사 시험 과목
보험설계사 과목은 총 4과목이다.
- 보험이론과 윤리
- 보험법규
- 손해보험
- 제3보험
여기서 1과목과 2과목은 공통과목으로 묶인다. 한 시험에서 얻을 수 있는 자격증은 2개이다.

공통과목과 손해보험의 총 점수가 60점 이상이면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얻고, 공통과목과 제3보험과의 총점이 60점 이상이면 제3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얻게된다.
보험설계사 시험 조회하기
보험설계사 자격증 시험은 총 50문제이며 보통은 이론이나 기출문제에서 본 그대로 나오지만 몇 문제는 기출변형으로 난이도가 높게 나온다.
60점만 넘으면 합격하는 시험이므로 기본기만 잘 다져놓으면 무난하게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자격증 시험은 시험 당일 다음날에 확인이 가능하다. 오후 6시에 결과가 나오며 손해보험협회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소비자/모집종사자 중 모집종사자 > 설계사시험 합격자 조회를 통하여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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