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지만 의외로 잘 모르는 증상을 하나 소개해보려 해요!
바로 가면증후군인데요.
※가면증후군이란?
-영어로는 Imposter Syndrome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imposter’는 사기꾼이라는 뜻인데요. 말그대로 자신이 성취한 결과나 능력을 인정하지 못하고 “나는 그저 운이 좋았던 거야”, “언젠가는 내가 실력이 없다는 사실이 들통날 수 있어”하는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상태를 말해요.
가면증후군 자가진단 테스트
그러면 가면증후군 자가진단 테스트를 한번 해볼까요? 다음 중 몇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여러분도 가면 증후군일 수 있어요.
1. 누군가 나를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느낀다.
2. 내 성과는 운이나 타이밍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3. 칭찬을 들으면 어색하거나 부끄럽다
4. 실수에 과하게 민감하다.
5.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완벽주의에 빠진다.
6. 끊임없이 자기 능력을 의심한다.
이 중에서 본인이 3가지 이상 해당된다고 느끼면 가면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다면 이런 증후군은 무엇이 원인이 될까요?
가면증후군 원인과 극복 방법
가면 증후군(위키백과)은 성격, 성장 환경, 사회적 기대 등 다양한 요인에서 비롯되는데요.
완벽주의 성향, 낮은 자존감, 어린 시절 비교당했던 기억, 높은 성과를 내야한다는 압박 등이 있을 수 있어요. 또한 요즘은 인스타그램과 같이 SNS로 인한 타인과의 비교 심리에서 가면 증후군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가면 증후군의 반대는 무엇일까요? 리플리증후군?
바로 더닝 크루거 효과입니다. 더닝 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는 자신의 실력보다 과하게 자신감을 갖고 오히려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가면 증후군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성과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자
- 실패도 성장의 일부라고 받아들이기
-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기
- 내가 이룬 것들을 리스트로 정리하기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마무리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에도 늘 불안함을 느낀다면 그건 여러분이 ‘가짜’여서가 아니라 그만큼 책임감있고 진지하게 살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혹시 여러분 중에서도 나는 늘 부족한 것 같고, 언젠가 들킬까봐 무섭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가면을 잠시 내려놓아도 괜찮아요. 이미 나는 충분히 잘해왔다고 스스로 인정해주는 것부터 함께 해봐요!
지금까지 minialice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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