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사진 앞머리 귀 안경 등 규정 정리

요즘은 사진관에 가지 않고 집에서 셀프로 여권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권사진은 일반 증명사진과는 다르게 규격이 엄격하기 때문에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사진을 다시 찍어야 할 수도 있다.

특히 앞머리가 있는 경우라면 여권사진 앞머리 규격과 함께 다른 사항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여권사진 앞머리 있다면 어떻게 찍을까?

여권용 사진을 찍을 때는 눈썹이 다 보여야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사진을 다시 제출해야 한다.

여권사진에서 앞머리가 있으면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앞머리가 눈썹을 가리면 안되는 것이다.

앞머리가 있어도 눈썹이 보일만큼 짧다면 상관없다. 만약 애매한 길이의 앞머리라면 뒤로 넘기는 것이 좋다.

그래도 10년 전에 비하면 여권사진의 규격이 많이 유해진 편이다.

내 경우 정면에서 봤을때 귀가 안 보이는 얼굴형임에도 불구하고 사진관에서 귀를 합성해 사진을 제출해야 했다.

당시 양쪽 귀를 합성하여 합성비로 1만원을 추가지불해야 했다. 예전에는 이렇게 규격이 까다로웠는데 그렇다면 현재는 어떨까?

안경을 쓴 경우, 귀가 안 보이는 경우 등

사진에서 귀가 안 보이는 경우 여권 사진으로 적합한지 알아보았다.

나같이 정면에서 귀가 안 보이는 얼굴형을 배려하기 위한 것인지 현재 개정된 규격을 살펴보면 반드시 귀가 보이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다만 머리카락이 인위적으로 귀를 가린 경우라면 이는 여권용 사진으로 부적합하다.

안경을 쓴 경우에도 안경 빛 반사가 있으면 여권사진으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안경을 벗고 사진을 찍는 것이 좋다.

외교부에서 제시한 여권사진 예시를 보면 머리카락이 눈썹이나 얼굴형을 가리는 경우 여권 사진으로 적합하지 않다.

여권사진으로 탈락된 예시 사진을 보면 얼굴을 근접촬영하여 왜곡되게 나오거나 머리카락이 얼굴의 윤곽을 가리는 경우이다.

여권사진 앞머리 있어도 되지만 눈썹은 보여야 함

다시 정리하면

1. 여권사진 앞머리 있어도 되지만 눈썹은 보여야 한다.

2. 귀는 안 보여도 되지만 머리카락이 얼굴을 가리며 안된다.

3. 안경의 빛 반사가 사진에서 보이면 안된다.

온라인으로 사진 제출하는 경우

사진관에서 여권 사진을 찍을 경우 규격이나 사진 크기를 따로 신경쓸 필요 없지만 핸드폰으로 찍는 경우 사진 크기도 중요하다.

온라인 여권사진은 가로x세로 픽셀이 413×531을 권장하고 있다.

가로는 395~431픽셀 사이면 되고, 세로는 507~550픽셀이여야 한다.

온라인 제출 시 권장되는 여권사진 크기

픽셀 크기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조정 가능하다.

이제 여권 사진을 준비했다면 온라인으로 여권 발급을 신청할 수 있는데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리하여 여권사진 앞머리 규정부터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보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에서 상세하게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